[서울]목살 맛집 ‘꿉당 성수점’

2022. 5. 2. 21:08식객정보

서울 목살, 삼겹살 '꿉당'

오늘은 서울 목살, 삽겹살 맛집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살 맛집입니다.

상호명은 꿉당 성수점으로 맛있는 돼지고기와 트러플짜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서울 목살 맛집 '꿉당'

1. 메인메뉴

- KOUKUMI목살(180g): 16,000, 삼겹살(200g): 16,000, 가브리살(180g): 16,000, 갈매기살(180g): 16,000, 꿉살(150g): 18,000, 항정살(150g): 18,000

2. 사이드메뉴: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8,000), 고추장파스타(9,000), KOKUMI 쌀밥(3,000), 트러플짜파게티(5,000)

꿉당 메뉴

 

고기메뉴는 다 먹어봤고, 사이드메뉴는 고추장파스타 빼고 다 먹어보았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KOKUMI목살' + '트러플짜파게티' + 'KOUMI쌀밥'을 추천합니다!

* 가능하면 사람 많이 데리고 가서 다 드셔보세요...! 고기메뉴는 목살이랑 꿉살이 정말 맛있고 사이드메뉴 역시 진짜 다 맛있어서 가능한 많이 시켜서 드세요 ㅠㅠ

기본 찬 구성

 

기본찬 구성은 파절이, 깻잎, 쌈무, 열무김치 등이 나옵니다! 파채는 새콤달콤한게 맛있고 다른 기본찬도 약간 간이 쌔지만 고기랑 먹으면 딱 밸런스가 맞습니다!

KOKUMI 목살

 

일단 KOKUMI목살 2인분들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서울 목살중에 저는 꿉당 목살이 제일 BEST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목살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을가 싶습니다.. 꿉당은 근데 웨이팅이 너어어어어무 깁니다.. 저희는 17:30에 방문하였는데 앞에 한 30팀정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ㅠㅠ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른 고기집에서 1차를 먹다가 20:20분쯤 웨이팅 연락이 와서 넘어가다 보니깐 배가 불러 고기 메뉴는 많이 시키지 못하였습니다.

꿉당의 또 한가지 장점은 서버분들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는 겁니다! 전문가가 구워주면 진짜 맛이 다릅니다. 완벽한 익힘과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해주는데 고대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KOKUMI 쌀밥

 

보기에는 일반 공기밥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이 밥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ㅠㅠ 일본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그 약간 간장이랑 다시다 베이스의 쌀밥을 아실겁니다. 딱 그 맛입니다! 간이 베어있어 밥이 아주 술술 넘어가고 고기랑 술이랑 먹으면 진짜 한뚝빼기입니다..

트러플짜파게티

 

꿉당의 최고의 사이드메뉴... 트러플짜파게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미쳤습니다.. 물론 제가 초딩입맛이라 그럴 수 있는데 사실 꿉당이 유명해진 것도 목살이랑 이 짜파게티가 한 몫 했습니다. 트러플향과 짜파게티가 정말 잘 어울리고 수란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너무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무조건 시켜 드시길 바랍니다!

트러플짜파게티

 

 

3.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 경협회관 104호(성수역3번출구 도보 5분)

4. 영업시간

가. 월~금 16:30 ~ 23:30

나. 토,일 12:00 ~ 23;30

5. 주차: 가게 바로 앞 승용차 4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성수역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하니 도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예약팁

* 꿉당은 진짜 예약이 극 헬난이도 입니다. 강남 본점도 가보았고 성수점도 가보았지만 주말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면 최소 2시간은 생각하셔야 됩니다.

* 성수점의 경우 주말 오픈시간을 추천드립니다. 11시 30분쯤 맞춰가셔서 한 30분정도 웨이팅 하시고 바로 드시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 주말 저녁에 방문하신다면 한 16시쯤 가게에 도착하셔서 웨이팅 명부에 적으시고, 웨이팅 명부 적으면 차례가 오면 서버분들이 핸드폰으로 전화주시니, 16시에 예약 명부 적어두시고 성수 카페거리를 구경하면서 한 2시간정도 노가리까다가 저녁식사를 하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총평 -

가격: ★★★☆(3.5)

맛: ★★★★★(5.0)

접근성: ★★★★☆(4.5)

기타(시설, 접객): ★★★(3.0)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목살 맛집입니다. 고기도 물론이거니와 사이드메뉴가 정말 주메뉴 못지않게 맛있기 떄문에 극악의 예약을 빼고는 목살이 땡길되면 가는 맛집입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1인분에 만원 후반대라 많이 비싸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주류도 쇠주값이 너무 올라서 1병에 5천원씩 팔아서 술이랑 고기를 막 먹다보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ㅠㅠ

접근성은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이니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고 약간 좁은 공간 느낌이 나서 가게가 조금 시끄럽긴 합니다. 또한 화장실도 1인용이여서 일반적인 부분은 다른 고기집보다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은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목살과 트러플짜파게티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꼭 맛보시길 추천드리며 주말 오픈 시간때나 16:00쯤 방문하여 예약 걸어놓고 성수 카페거리 구경하다가 저녁식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